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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흘간의 미스터리 번역 시작

성실한번역가 2014. 2. 3. 12:52

아들놈을 유치원에 보내자마자 바로 개시. 아... 작품의 내용상 첫 몇 페이지가 정말 어렵다. 이 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

 

이 작품의 번역은 사실 내 머릿속에 고스란히 있는데. 그걸 끄집어내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. 그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내 머릿속에 있는 번역이 책으로 나와주면 얼마나 좋을까? 번역이 안 풀리니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앉아 있다. 흑흑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