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샴 쌍둥이 미스터리 2쇄 + 제이컵을 위하여

성실한번역가 2013. 9. 10. 21:52

 

 

음하하하. '샴 쌍둥이 미스터리' 2쇄가 나왔다. 그래도 이게, 2쇄가 나오는구나. 뭔가 묘한 기분이다.

 

편집자 님이 2쇄 보내주시는 김에 '제이컵을 위하여'도 함께 보내주셨다. 지금 하는 번역일 끝나면 사 읽으려고 바구니에 넣어만 놨던 책인데, 마지막이라며 고맙게도 보내주셨네. 감동이 물 밀듯 밀려온다.

 

근데 문제는 언제 읽느냐 하는 것이지. 일 빨리 끝내고 읽으라고 저 아이가 눈 동그랗게 뜨고 덤비는 것 같다. 아 나도 읽고 싶다고. 난 이런 류의 책을 아주 좋아한단 말이다. (그런데 쟤 뿐만 아니라 일도 덤비고 있다..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