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ersonal journal

홍콩

성실한번역가 2014. 1. 15. 22:28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홍콩에 다녀옴. 남편과 애는 집에 두고. 아들놈이 이제 만 네돌이 지났으니 애 없이 간 여행이 적어도 4년만이었다는 계산이 나온다.

 

여행 감각을 많이 잊어버렸을 거라 생각했는데, 객지에 나가니 바로 되살아난다. 뭐 나는 다른 거 필요없고, 낯선 곳에서 지도 한 장 들고 이리저리 쏘다니는 게 힐링이다. 덕분에 몸은 고단하고 영혼은 잘 쉬고 돌아왔다. 이 약발이 오래 가야 올 한 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 텐데.

'personal journa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열흘 간의 불가사의 - 엘러리 퀸  (0) 2014.01.26
토마토 주스  (0) 2014.01.20
안녕, 아이폰 4  (0) 2013.12.02
12월 중순....  (0) 2013.11.21
스마일리가 드디어 오셨다.....  (0) 2013.11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