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ersonal journal

불쌍한 일상

성실한번역가 2014. 9. 18. 15:04

어쩌다 보니 하루 일과를 시간 단위로 기록해야 할 일이 있었는데, 일과표를 보니 한숨이 나온다.

 

점심 먹고(점심 때부터 기록) 일, 빨래, 다시 일, 부엌일, 다시 일, 잠깐 애 데려와서, 저녁 먹이고 치우고, 애 자면, 다시 일, 취침.

 

아 뭐 이런 눈물이 앞을 가리는.... 책도 알게 모르게 토막토막 많이 읽고 있는데 기록도 못 하고... 11월이 되면 다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? 훌쩍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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